2018년 블리즈컨에서 발표한 디아블로 이모탈 알고 계신가요?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디아블로3에 이은 후속작인 디아블로4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블리즈컨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날 현장에 있던 그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도 못했던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말들과 일들이 있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블리자드사는 게임도 잘 만들뿐더러 게임 시네마틱 영상 또한 정말 정말 잘 만드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보셨다면 알겠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플레이 하고 싶다는 생각 안 드셨나요? 전 시네마틱 영상 중간부터 얼른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네요..(호주 알파테스트 신청할걸..)
직업군을 살펴보자면 야만용사, 수도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성전사, 강령술사로 총 6개의 직업을 플레이하실 때 선택하실 수 있으며 각 직업마다 14개의 스킬이 존재하며 이 스킬 중 5개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호주에서 진행된 알파테스트에서는 악마사냥꾼, 야만용사, 마법사, 수도사만 공개되었는데요 아마 디아블로 이모탈 정식 출시되는 6개의 직업이 전부 나오거나 4개의 직업으로 시작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나머지 직업이 추가되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지만 전자의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거 같습니다.
조작법을 살펴보면 일단 현재 나와있는 게임들과 달리 자동사냥 시스템이 없습니다. 그 말인 즉! 순수 노가다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말이죠. 지금까지 다른 게임은 자동사냥을 켜 두기만 하면 알아서 다 사냥하고 심지어 퀘스트까지 완료해준 반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플레이어가 스스로 캐릭터를 조작하여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만히 폰만 보고 있는 현재의 게임보다 좀 더 게임의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요?)
디아블로 이모탈이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여러 게임들로만 본다면 이 게임 또한 많은 과금을 유도하는 건 아닐지 하고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다행히 블리자드사에서는 부분유로화 게임이긴 하나 "게임 플레이 우선" 이란 말을 하며 아이템 획득에 있어서 과금적인 요소는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과금 짱짱맨)은 없도록 말 그대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정도라고 하네요! 역시 세계적인 회사는 다르네요.
원래는 2020년 후반기에 출시될 거 같았던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가 되지 않았는데요. 아마 이번 2021년 2월 19일~ 20일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봅니다. 현재 블리자드 공식 사이트에서 디아블로 이모탈 사전 등록을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사전등록하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제 글에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리고 다음번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