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2018년도부터 시행한 준등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우체국 준등기 조회,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준등기 배송기간 및 가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체국 준등기란?
우체국 준등기는 기존 등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2018년에 우체국에서 도입된 서비스입니다. 기존 우체국 등기를 이용할 때에는 등기를 배달하는 우체부가 받는 사람이 주소지에 있는 경우 직접 전달해야만 했고 받는 사람이 없는 경우 반송되는 일이 많아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이 준등기에 특징은 기존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 전까지는 등기우편으로 취급하지만 우체부가 우편물을 수취함에 넣어 배달을 완료하는 단계까지만 손해배상을 하는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준등기를 이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준등기는 기존 등기와 달리 받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닌 수취함에 넣어 우편배달을 완료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의 부재로 인해 반송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없게 되어 최근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및 준등기 가격
우체국 준등기를 보내는 법은 간단하며 아래의 내용과 같습니다.
| 우체국 준등기 이용 가이드 | |
| 중량 | 200g 까지 |
| 사이즈 | 우편, 서적 - 가로*세로*높이 = 90cm 미만 소포 - 가로*세로*높이 = 35cm 미만 |
| 가격 | ~2021.4.30 까지 1500원 2021. 5. 1 부터 1800원 |
| 배송기간 | 접수 후 3 ~ 4일 익일특급, 당일특급 서비스 이용 가능 |
위의 표의 내용에 맞게 우편이나 작은 소포를 준비하시고 거주하고 계신 지역의 우체국 우편창구로 가신 다음 준등기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시면 해당 직원이 준등기에 대한 안내를 해주니 안내에 따라 보내시면 됩니다.
준등기 배송기간은 평균 3일 정도라고 하니 기존 우편물이 3~7일인 점을 감안한다면 준등기 배송기간이 짧은 편에 속해 괜찮아 보입니다.
만약 해당 우편이나 소포를 급하게 보내야 한다면 당일특급, 익일특급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니 필요하신 경우 직원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우편물을 받는 사람의 정보를 정확하게 기입하셔야만 후에 본인이 보낸 우편이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조회 방법
보내신 우체국 준등기 조회방법은 인터넷 페이지를 활용하여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우체국 앱을 다운로드하셔서 등기번호를 입력하신 후 조회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우체국 준등기 조회 방법으로는 우체국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위에 사진과 같은 화면이 보이실 겁니다. 이때 화면 우측에 보시면 빨간 네모로 표시해둔 칸이 보이시는데 여기에 접수하실 때 받았던 등기번호 13자리를 입력하시면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구글 사이트에서 '우체국 준등기 조회'를 입력하시는 겁니다. 그러면 1번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 맨 위에 나오는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2번 사진처럼 해당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합니다. 조회방법은 마찬가지로 등기번호 13자리를 입력하시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우체국 준등기 활용
우체국 준등기 서비스는 배송하는 단계까지만 손해배상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서나 값어치 있는 물건을 보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청첩장이나 간단한 서류 같은 경우에는 등기보다는 준등기로 보내기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받는 사람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는 등기와는 달리 직접 수령하지 않아도 해당 우편물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 우체국 준등기 조회, 보내는 법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본인이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등기 또는 준등기를 통해 우편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저렴한 편에 속하니 더욱더 좋아 보이네요 이번 글을 통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